공부를 가장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은 무엇일까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떻게 공부하고 계신가요?
시험 전날 밤에 다급하게 책을 펼치고 벼락치기를 하지는 않으신가요?
본 글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기억을 하고 암기를 하는지 작은 측면에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우리의 신경계를 만드는 뉴런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그림이 우리의 뇌와 신경계를 이루는 단위세포, 뉴런입니다. 전체적인 구조를 보자면 나무처럼 뻗어있는 부분과 길쭉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동그란 부분을 바로 Soma라고 부릅니다. Cell body로서 뉴런의 핵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위라고 설명 드리고 싶지만, 사실 안 중요한 부위는 없습니다. 이 나무의 가지처럼 보이는 부분을 dendrite라고 부르는데, 바로 이곳에서 뉴런이 다른 뉴런들로부터 ‘신호’를 받습니다. 그 아래로 길쭉한 줄기가 Axon인데, 뉴런의 신호를 Soma로부터 받아서 다른 뉴런들에게 전달해주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끝부분의 또다른 가지처럼 생긴 부분을 Axon terminal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말 그대로 Axon에서 받은 신호를 다른 뉴런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흐름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Dendrite가 다른 뉴런들에게서 신호를 받고, 그 신호는 Soma를 거쳐서 Axon을 타고 그 끝으로 향합니다. Axon terminal을 통해서 그 신호는 또다른 뉴런들에게 전달이 되고,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뉴런의 상호작용입니다. 뉴런이 어떻게 신호를 받고 전달하는지 단편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작용하는 뉴런들 사이에 있는 그 틈을 바로 Synapse라고 부릅니다. Neurotransmitter라는 물질들을 통해서 뉴런들끼리 신호를 주고받는 공간이지요.
결국 뉴런들이 어떻게 일하는지가 우리의 공부방법에 어떻게 관련이 될까요?
우리는 반복적인 행동을 하면 당연히 뉴런들도 반복적으로 신호를 보냅니다. 그 신호를 주고받는 경로가 반복해서 신호를 주고받는다면 그 Neural Signal이 연결되는 것이 조금 더 쉬워집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Neuron 간의 Synapse의 연결 효율성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반복학습을 하면 기억하는 것이 조금 더 쉬워지고, 고로 암기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자면 강화될 Synapse의 경로가 더 많고 확실하면 좋겠죠? 예를 들어서 단어를 외울 때 머리로만 단어를 암기하는 것보다 입으로 말하면서 외우는 것이 효과가 확실할 겁니다. 말을 하면서 이어질 Neural Signal 들이 머리로만 외울 때의 Neural Signal보다 더 많고 확실할 테니까요.
이 주제가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공부의 영역뿐만 아니라 우리의 ‘기억’에 큰 연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연구가 깊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이 Neuron Synapse 연결 효율성 강화에 대한 연구가 깊이 이루어지면 알츠 하이머 병에 관해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알츠 하이머 병이 신경 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병임을 고려하면, 결국 근본적으로 이 병을 치료할 방법은 신경세포가 다시 회복하고 강화하는 것일 테니까요.
더 알아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6qS83wD29PY&t=16s&pp=ygUQTmV1cm9uIHN0cnVjdHVyZQ%3D%3D
https://www.youtube.com/watch?v=yJXTXN4xrI8&pp=ygUTV2hhdCBpcyBhbHR6IGhlaW1lcg%3D%3D
https://www.youtube.com/watch?v=qNGVmxBwITg&pp=ygUZbmV1cm9uIHN5bmFwc2UgZWZmaWNpZW5jeQ%3D%3D